존경하는 수춘군(壽春君)파종회 종친님들께
전주이씨 세종왕자 수춘군파종회 제18대 파종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천주(千柱. 18대손) 인사드립니다.
제가 지금까지 파종회장의 중책을 맡고 있는 것은 모든게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30년만에 한번 돌아온 중차대한 종사(宗事)업무인 파종회 족보발간의 연속성을 이어내고 대과(大過)없이 매듭까지 지우라는 종친님들의 뜻이라 사료되어 더욱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하여 종사업무에 매진(邁進)하는게 제 소명이자 도리라 생각이 들어 헌신 봉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종친님들의 추천해주신 덕택으로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부이사장과
세종영릉봉향회장에 영광스럽게 선정되어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파종회가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에 정식 종회로 등록한 1975년 1월 9일로 부터 어언 반세기가 되었으나, 정식으로 국가기관에 비영리법인으로 등록(2018년 4월 19일)된지는 이제 7년이 되었습니다. 그간 초대 석종(奭鍾). 3대 한수(漢洙). 4대 준섭(駿燮). 5대 익종(益鍾). 6대 계홍(季洪). 11대 응수(應洙). 12대 종수(鍾洙). 14대 종완(鍾完) 파종회장님과 집행부 임원님들께서 숭조 · 돈종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봉사하여 명예로운
파종회를 만드신 결과에 대해 우리 모두 역대 파종회장님과 집행부 임원님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의 찬사를 보내고자 이 지면(地面)를 통해 제안을 드리며. 저 또한 역대 집행부의 헌신봉사
정신을 이어받고, 또한 급변하는 시대의 변화에 맞게 창의적인 파종회를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돈종(惇宗)의 자세로는 종친모임은 각기 다른 지역과 문화가 다르고 사고가 다르고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 연령, 세대, 항렬이 어울려지고 거기다 각 가정에서 가장 어른인 가장들만 모인 종친사회이다 보니 개성과 주장이 강한 특이한 종친사회입니다. 이러한 종친모임을 아우르고 또한 대립을 최소화하며 공통의 목표이자 가치인 화목, 돈종을 이룩하는 것이 최고의 덕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파종회장의 복무자세는 권한을 갖는게
아니라, 책임만 주워 지는 직책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져야만이, 종친들한테 헌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해지고 조직원들을 화합시킬 수 있는 소통마인드가 생겨난다고 사료됩니다.
2025년도는 우리는 파종회 설립 반세기만에 파종회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종친들의 숭조돈종의 장(場)이 될 수 있는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함으로 종사운영에 큰 획을 긋는 업적을 이루워 내습니다. 이를 계기로 파종회 족보 편찬, 보사정비, 전자족보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까지 이루워내어, 종친간 교양증진과 복지를 향상시켜 예절교육, 문화활동, 후생지원 및 상호부조까지도 연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파종회 족보발간에 대해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족보는 보통 인간의 한 세대를 터울로 즉 약 25~30년을 주기로 간행하며, 한 집안의 혈연관계가 기록된 문집이며, 조상의 관록과 혈통 및 본인과 부모님 조상과의 관계를 수직나열은 물론 횡적으로까지 계통(系統)기록을 기본으로 한 책자입니다. 일반적으로 동양에서만 족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구미 각국에도 족보가 있습니다.내용면에서 보면 구미족보는 우리나라 족보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족보는 동성동본에 속하는 씨족의
전부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구미의 족보는 왕실계통이나 귀족을 제외하면 자기 집안의 가계를 기록한 가승보에 불과한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족보에는 역사와 문화, 정치, 문학, 관직,(행장, 비문, 신도비, 발문, 작문, 서체 등)등의 시대상을 기록하기 때문에 어느면에서는 실록이나 승정원일기, 문집에서 기록하지 못한 대단히 중요한 기록 등이 많아서 우리나라 족보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어, 최근에 성씨 연합회에서 유네스코 세계 기록문화 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에 따라 우리나라 족보가 세계 각국에서 부러워할
정도로 족보학의 종주국으로 되는 날이 올수도 있습니다.
족보를 통하여 수백 년, 수십대를 거슬러 올라가 뿌리를 알 수 있고, 후손의 혈연관계 또한 명확하게 기록 되어있기 때문에 중국에서도 경탄하는 것은 한국의 성씨제도입니다. 중국에서는 본관(本貫)을 두는 성씨제도를 갖지 못하고 있는 반면에 한국은 본관을 표시하는데 이것은 곧 혈족(血族) 표시로써 한국의 성씨 전통은 세계 유례가 없을 정도로 매우 잘되어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할아버지나 증조부의 이름이 무엇인지, 무슨 일을 했는지 모르는 후손들이 많습니다. 최근에 들어 미국처럼 여러 민족이 섞여 사는 나라에서는 각 민족마다 조상을 알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자기조상의 뿌리를 찾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서양사람들은 성씨 자체가 엣날 조상의 직업에 따라 성을 정했기 때에 성씨 자체가 스미드(대장간직업), 베커(빵굽는직업), 슈스(구 두 수선직업)등 조상의 직업은 알 수 있으나
혈통은 잘모르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각국마다 다민족이 살기 때문에 중국계는 중국으로, 독일계는 독일로, 일본계는 일본으로, 영국계는 영국으로, 프랑스는 프랑스로 조상이 살던 곳을 가보고 싶어서 많은 사람들이 조상을 찾아 먼 조상의 나라로 가지만 그 혈통을 찾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몰몬드”라는 한 기독교의 한 종파가 족보제도를 도입하여 조상 찾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한다. 족보도서관을 건립하고 여러 혈통의 국민들의 조상찾기 일을 도와주고 있으며 몰몬드 본산인 미국 유타주에서는 공립학교나 시립학교에서
족보 만드는 법과 족보 찾는 족보학 강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중국의 족보는 부계(父系)를 중심으로 기록합니다. 그러나 서양의 경우에는 8고조와 같은 방식으로 기록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1代 ,2代 ,3代, 4代를 남자 본위(男子 本位)로 가계의 계열을 기록하지만 ,서양의 경우에는 본인 위주로 아버지와 어머니를 기록하고, 아버지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어머니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우리의 족보가 얼마나 우수한가를 알 수 가 있는 것입니다.
족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지금은 족보편찬에 필요성을 못 느끼고, 족보에 대한 중요성을 미처 깨닫지 못하겠지만 백년 이내에 오히려 족보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깨달을 날이 분명이 초래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금번 현 시대상에 맞는 국한문혼용 책 족보와 인터넷족보를 발간코자 합니다.
파종회는 보수성이 강하고 변화를 싫어하고 기존에 안주하려는 조직의 특성때문에 효율보다는 안정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세대의 교체, 문화의 변천에 따라 파종회 조직문화도 변해야 한다고 사료됩니다. 법여시변 예여속화(法與時變 禮與俗化) 즉 법은 시대와 함께 변화하고 예는 풍속과 함께 변화한다는 고사성어와 같이, 파종회 조직문화도 엣 전통은 존중하되 시대 변화에 맞게 새로운 것을 창안하여 파종회도 가전의례(家傳儀禮), 연고행장(年高行長)
, 전통문화계승, 계몽사업에도 접목시켜 발전하기를 소망합니다. 파종회 종친님들 내내 강령하시고 댁내에도 평온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전주이씨 세종왕자 수춘군파종회장 이 천주 배상
존경하는 수춘군(壽春君)파종회 종친님들께
전주이씨 세종왕자 수춘군파종회 제18대 파종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천주(千柱. 18대손) 인사드립니다.
제가 지금까지 파종회장의 중책을 맡고 있는 것은 모든게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30년만에 한번 돌아온 중차대한 종사(宗事)업무인 파종회 족보발간의 연속성을 이어내고 대과(大過)없이 매듭까지 지우라는 종친님들의 뜻이라 사료되어 더욱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하여 종사업무에 매진(邁進)하는게 제 소명이자 도리라 생각이 들어 헌신 봉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종친님들의 추천해주신 덕택으로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부이사장과
세종영릉봉향회장에 영광스럽게 선정되어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파종회가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에 정식 종회로 등록한 1975년 1월 9일로 부터 어언 반세기가 되었으나, 정식으로 국가기관에 비영리법인으로 등록(2018년 4월 19일)된지는 이제 7년이 되었습니다. 그간 초대 석종(奭鍾). 3대 한수(漢洙). 4대 준섭(駿燮). 5대 익종(益鍾). 6대 계홍(季洪). 11대 응수(應洙). 12대 종수(鍾洙). 14대 종완(鍾完) 파종회장님과 집행부 임원님들께서 숭조 · 돈종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봉사하여
명예로운
파종회를 만드신 결과에 대해 우리 모두 역대 파종회장님과 집행부 임원님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의 찬사를 보내고자 이 지면(地面)를 통해 제안을 드리며. 저 또한 역대 집행부의 헌신봉사
정신을 이어받고, 또한 급변하는 시대의 변화에 맞게 창의적인 파종회를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돈종(惇宗)의 자세로는 종친모임은 각기 다른 지역과 문화가 다르고 사고가 다르고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 연령, 세대, 항렬이 어울려지고 거기다 각 가정에서 가장 어른인 가장들만 모인 종친사회이다 보니 개성과 주장이 강한 특이한 종친사회입니다. 이러한 종친모임을 아우르고 또한 대립을 최소화하며 공통의 목표이자 가치인 화목, 돈종을 이룩하는 것이 최고의 덕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파종회장의 복무자세는 권한을
갖는게
아니라, 책임만 주워 지는 직책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져야만이, 종친들한테 헌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해지고 조직원들을 화합시킬 수 있는 소통마인드가 생겨난다고 사료됩니다.
2025년도는 우리는 파종회 설립 반세기만에 파종회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종친들의 숭조돈종의 장(場)이 될 수 있는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함으로 종사운영에 큰 획을 긋는 업적을 이루워 내습니다. 이를 계기로 파종회 족보 편찬, 보사정비, 전자족보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까지 이루워내어, 종친간 교양증진과 복지를 향상시켜 예절교육, 문화활동, 후생지원 및 상호부조까지도 연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파종회 족보발간에 대해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족보는 보통 인간의 한 세대를 터울로 즉 약 25~30년을 주기로 간행하며, 한 집안의 혈연관계가 기록된 문집이며, 조상의 관록과 혈통 및 본인과 부모님 조상과의 관계를 수직나열은 물론 횡적으로까지 계통(系統)기록을 기본으로 한 책자입니다. 일반적으로 동양에서만 족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구미 각국에도 족보가 있습니다.내용면에서 보면 구미족보는 우리나라 족보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족보는 동성동본에 속하는
씨족의
전부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구미의 족보는 왕실계통이나 귀족을 제외하면 자기 집안의 가계를 기록한 가승보에 불과한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족보에는 역사와 문화, 정치, 문학, 관직,(행장, 비문, 신도비, 발문, 작문, 서체 등)등의 시대상을 기록하기 때문에 어느면에서는 실록이나 승정원일기, 문집에서 기록하지 못한 대단히 중요한 기록 등이 많아서 우리나라 족보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어, 최근에 성씨 연합회에서 유네스코 세계 기록문화 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에 따라 우리나라 족보가 세계 각국에서 부러워할
정도로 족보학의 종주국으로 되는 날이 올수도 있습니다.
족보를 통하여 수백 년, 수십대를 거슬러 올라가 뿌리를 알 수 있고, 후손의 혈연관계 또한 명확하게 기록 되어있기 때문에 중국에서도 경탄하는 것은 한국의 성씨제도입니다. 중국에서는 본관(本貫)을 두는 성씨제도를 갖지 못하고 있는 반면에 한국은 본관을 표시하는데 이것은 곧 혈족(血族) 표시로써 한국의 성씨 전통은 세계 유례가 없을 정도로 매우 잘되어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할아버지나 증조부의 이름이 무엇인지, 무슨 일을 했는지 모르는 후손들이 많습니다. 최근에 들어 미국처럼 여러 민족이 섞여 사는 나라에서는 각 민족마다 조상을 알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자기조상의 뿌리를 찾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서양사람들은 성씨 자체가 엣날 조상의 직업에 따라 성을 정했기 때에 성씨 자체가 스미드(대장간직업), 베커(빵굽는직업), 슈스(구 두 수선직업)등 조상의 직업은 알
수 있으나
혈통은 잘모르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각국마다 다민족이 살기 때문에 중국계는 중국으로, 독일계는 독일로, 일본계는 일본으로, 영국계는 영국으로, 프랑스는 프랑스로 조상이 살던 곳을 가보고 싶어서 많은 사람들이 조상을 찾아 먼 조상의 나라로 가지만 그 혈통을 찾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몰몬드”라는 한 기독교의 한 종파가 족보제도를 도입하여 조상 찾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한다. 족보도서관을 건립하고 여러 혈통의 국민들의 조상찾기 일을 도와주고 있으며 몰몬드 본산인 미국 유타주에서는 공립학교나 시립학교에서
족보 만드는 법과 족보 찾는 족보학 강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중국의 족보는 부계(父系)를 중심으로 기록합니다. 그러나 서양의 경우에는 8고조와 같은 방식으로 기록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1代 ,2代 ,3代, 4代를 남자 본위(男子 本位)로 가계의 계열을 기록하지만 ,서양의 경우에는 본인 위주로 아버지와 어머니를 기록하고, 아버지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어머니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우리의 족보가 얼마나 우수한가를 알 수 가 있는 것입니다.
족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지금은 족보편찬에 필요성을 못 느끼고, 족보에 대한 중요성을 미처 깨닫지 못하겠지만 백년 이내에 오히려 족보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깨달을 날이 분명이 초래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금번 현 시대상에 맞는 국한문혼용 책 족보와 인터넷족보를 발간코자 합니다.
파종회는 보수성이 강하고 변화를 싫어하고 기존에 안주하려는 조직의 특성때문에 효율보다는 안정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세대의 교체, 문화의 변천에 따라 파종회 조직문화도 변해야 한다고 사료됩니다. 법여시변 예여속화(法與時變 禮與俗化) 즉 법은 시대와 함께 변화하고 예는 풍속과 함께 변화한다는 고사성어와 같이, 파종회 조직문화도 엣 전통은 존중하되 시대 변화에 맞게 새로운 것을 창안하여 파종회도 가전의례(家傳儀禮),
연고행장(年高行長)
, 전통문화계승, 계몽사업에도 접목시켜 발전하기를 소망합니다. 파종회 종친님들 내내 강령하시고 댁내에도 평온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전주이씨 세종왕자 수춘군파종회장 이 천주 배상